중국 청도 칭다오 여행 - 비자
중국 칭다오를 여행하기에 앞서 비자를 먼저 신청해야 해요. 청도 비행기 티켓은 저렴하게 발권할 수 있지만 비자 비용과 비자를 받기 위한 수고로움까지 함께 생각하셔야 해요. 중국 관광 비자는 보통 별지 비자와 개인 비자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칭다오는 최근에 별지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개인 비자로 진행했습니다.^^
1~2만 원 정도 수수료를 내고 비자대행업체를 이용하셔도 되고, 본인이 직접 서류를 챙기셔서 서울역 근처 비자 센터로 가셔서 요청하셔도 됩니다. 출장을 갈 때는 여행사를 통해 비자를 받아서 중국 가는 것에 대한 번거로움을 느끼지 못했는데, 개인적으로 중국 여행을 하려고 하니 새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ㅠㅠ 일단 대행사 없이 이번에는 제가 서류를 직접 준비하여 중국 칭다오 여행을 위한 비자를 받기로 했어요.*-*
서류를 미리 작성하고 비자 사진을 함께 준비하여 서울역에 있는 서울스퀘어로 비자를 받으러 갔어요. 일단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서 비자센터로 바로 가는 엘리베이터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아침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센터는 크지만 상담원이 많이 없고, 또한 한 사람이 확인해야 하는 서류의 양이 많아서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려요. 10시쯤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제법 많더라고요. 한 삼 십분 정도 기다렸어요.
다행히 서류를 잘 준비해서 빠른 시간 안에 비자 신청을 할 수 있었어요. 친구의 서류를 함께 신청했는데, 가족, 친구 비자 신청을 대신해 줄 경우, 상대방의 도장이 필수로 필요하니 꼭 참고하세요. 안 챙기면 또 와야 해요.ㅠㅠ 이제 약 일주일 정도 지나면 중국 청도 칭다오 여행을 하기 위한 비자를 받을 수 있어요. :)
명동 환전소의 환율이 시중 은행보다 좋아서 중국 청도 칭다오 비자 신청 후에 명동으로 환전을 진행하러 갔어요. 중국 칭다오는 신용 카드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공항, 호텔 정도라서 현금은 필수예요! 물가가 한국보다 많이 저렴한 편이니 많이 환전을 진행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b
일요일 아침 비행기를 타고, 중국 칭다오 청도 여행을 시작합니다.^^ 아시나아 2-4-2를 타게 되어 굉장히 쾌적했어요. 중국 항공기와 코드 셰어가 되어 아시아나로 예매한 고객은 웹 체크인 하기 전부터 앞 좌석 배정을 받았어요. 늦게 타고 빨리 내릴 수 있고, 2-4-2 항공기라서 좌석이 넓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D
중국 칭다오 청도 여행 비자로 입국 심사를 하고, 칭다오 파글로리 호텔로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국내선 방향으로 공항버스를 타러 갔어요. 701번을 타면 까르푸(찌아러푸)로 약 1시간 정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입국할 때 썼던 입국 신고서를 잊지 말고 여권 안에 넣어 두세요. 중국은 가끔 입국 신고서를 한국으로 출국할 때도 확인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출국 때 당황하지 않게 잊지 말고 꼭 챙겨요.^^
중국 칭다오 청도 여행을 위하여 고덕 지도를 미리 깔고 왔어요. 정말 네이버 지도와 비슷해요. GPS 정확도도 높고, 버스 또는 지하철이 언제 오는지를 정확하게 알려줘서 편합니다. 심지어 칭다오 택시 기사님과 다들 고덕 지도를 이용하세요. 고덕지도 사용법을 미리 확인하시고 가시면 중국에서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답니다. 중국어로 전부 나오니 메뉴를 잘 숙지하고 가시면 사용법에 어려움이 없으실 거예요. :)
청도 파글로리 호텔은 디파짓으로 500위안을 받아요. 체크인할 때 신용카드로 결제 진행하시고, 체크아웃할 때 영수증을 꼭 제시하셔야 합니다. 호텔은 깨끗하고, 전망도 좋고 또 묵고 싶을 만큼 숙소의 위치도 완벽했어요!
밖에서 야경을 볼 필요가 없을 만큼 파글로리 호텔에서 보는 뷰가 정말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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