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근교 지베르니(Giverny) - 모네(Claude Monet의 정원 속의 수련

프랑스 파리 근교 지베르니(Giverny) - 모네(Claude Monet)의 정원 속의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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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네의 수련으로 유명한 프랑스 파리 근교 지베르니(Giverny)에 방문을 하였어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정원 중에 하나로 유명한 모네의 집은 아름다운 꽃들로 둘러 쌓여 있어서 황홀한 기분이 들 정도였어요. 일단 파리에서 가까워서 찾아가기가 편했고, 너무 아름다워서 먼 길을 찾아온 것이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좋았어요. 기차 티켓은 왕복으로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프랑스 티켓은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가격이 날짜에 따라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되도록 일정이 정해지면 바로 예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b

  

 

 나비고가 있으면 파리 생 라자르 역(Paris Saint Lazare) - 망테르 졸리 - 지베르니(Gare de Vernon Giverny) 중에 파리 - 망테르 졸리까지 구간권으로 커버 가능하고, 망테르 졸리 - 지베르니 티켓만 끊으면 되는데, 티켓을 구매하고 망테르 졸리에 내려서 해당 날짜를 기계에 펀칭하려면 정말 번거로워요. 그러니 정신 건강을 위해 돈을 조금 더 내시고, 티켓팅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

 

 

 파리 생 라자르 역(Paris Saint Lazare)에서 버논 지베르니(Gare de Vernon Giverny)까지 약 1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가면 됩니다. 출발 플랫폼을 잘 확인하시고, 해당 시간에 맞춰 얼른 탑승을 하셔야 해요. 지베르니는 서양권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방문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하셔야 열차 자리에 착석 하실 수 있어요! 특히 2등석은 지정석이 아니라서 되도록이면 일찍 가셔서 꼭 앉아서 가세요. 제 앞자리에는 파리에서 9년 거주하신 인도 분이 앉으셨는데, 파리에 대한 애정을 많이 가진 분과 즐겁게 대화를 하면서 가다 보니 곧 프랑스 파리 지베르니(Paris Giverny)에 도착을 했답니다.*-*

 역에서 나와 예쁜 미니 기차(8 유로) 또는 에어컨이 나오는 버스(10유로) 티켓팅을 하고, 이제 모네의 정원이 있는 집으로 향해 갔어요.

 9.5유로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모네의 집과 정원 및 연못을 함께 구경하실 수 있어요.

 

 

 입장을 하면 제일 먼저 꽃으로 둘러 쌓여 있는 모네의 집과 정원을 보실 수가 있어요. 특히 프랑스 파리 근교 지베르니(Giverny)의 모네 정원은 엄마가 무척 좋아하는 장소 중에 하나였어요. 장소를 조금씩 이동할 때마다 유럽에서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고, 그 공간에  존재를 하면서도 다음 번에 다시 오고 싶을 장소라고 여길 만큼 너무 아름다웠어요.♬

 

 

 모네의 정원 속의 수련을 볼 수 있는 연못 또한 잊지 못할 장소예요. 너무나 아름답고, 트와일라잇(Twilight's Wedding)의 결혼식이 연상될 만큼 느낌이 비슷했어요. 정말 트와일라잇(Twilight)의 결혼식의 모티브가 모네의 정원이라고 하더라구요. ;)

 

 

 시간만 더 있다면 여기서 식사도 하고, 하루 종일 있어도 좋을 만큼 유럽 프랑스 파리의 베스트 중의 베스트 장소였어요! 물론 엄마가 유럽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도 남길 수 있었어요.*-*

 

 

 실제로 프랑스 파리 근교 지베르니(Giverny)에서 모네의 정원 속에 있는 수련을 본 후에 파리 시내에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역시 실물로 모네의 정원 속의 수련을 본 후 그림을 오랑주리에서 접하게 되니, 감동이 배가 되었어요. :D

 

 

 엄마가 미술관을 이렇게 좋아하시는지 난생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새삼스럽게 "저와 취향이 비슷하구나."라는 것을 것을 또한 한 번 느꼈어요.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있지만 표정이 가늠이 되네요. ;)

 

 

 

 하루종일 모네의 정원 속에서 모네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파리에는 아름다운 장소가 참 많은데, 프랑스 파리 근교 지베르니에서 모네의 흔적을 찾아 정원을 방문하여 연작인 수련을 마음에 담아 보시기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