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시아국가 여행 기록

일본 온천여행, 후쿠오카 사가현

일본 온천여행, 후쿠오카 사가현


후쿠오카 사가현 온천에서 뜨끈하게 즐기는 힐링여행

 

 일본 온천여행을 사가현으로 다녀온 지 시간이 조금 지났어요. 일본에 친척 분들이 사셔서 가족들과 자주 방문을 했었는데, 최근에는 자주 찾아 뵙지 못해요.ㅠㅠ

 

 

 일본 온천여행, 후루유온천 온크리(ONCRI, 古湯泉おんくり), 사가현에 위치한 온천호텔에 방문을 했어요. 사가현역에서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20~30분 정도 걸려요. 하지만 미리 호텔에 메일을 보내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체크인을 하면서는 웰컴 다가를 주고 호텔 시설 및 조식 장소 등을 안내하는데 안내문은 한국어로 작성된 것으로 주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어서 매우 편했어요. 일본 여행에서 온천은 최고 였어요!

 

 

 일본 여행, 이곳은 다른 온천처럼 유카타를 착용하지 않으며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옷을 주더라구요. 미니어쳐 옷을 보고 옷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재질이 굉장히 보들보들해서 좋았어요.^^

 

 

 

 특히 후루유 온천 온크리는 시내와는 다소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서 좋았어요. 객실이 많지 않아 온천 내부도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더라구요. 보통 일본 여행의 온천은 남/녀 목욕탕이 매일 바뀌는 곳이 많으나 사가현 여기는 바뀌지 않아서 그 또한 편했어요. 날씨가 추워지니 뜨끈한 온천이 자꾸만 생각나요. :D

 

 

 

일본 온천여행을 끝내고 우유 자판기에서 뽑아먹는 우유는 진짜 고소해서 이 맛 때문에 다시 온천에 가고 싶어져요. 이번에는 우유랑 사과 주스 비슷하게 생긴 걸 먹었는데 굉장히 신맛이 강한 사과 홍초 같아서 신기했어요. *-*

 

 

 일본 온천여행을 마친 후에 다음 날 호텔에서 먹는 아침은 일본식으로 제공되어요. 기본적으로 빵/ 베이컨 등이 있어서 가볍게 먹기에 좋아요. ^^

 

 

 호텔 근처에는 무언가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 시절이 없어서 아쉬웠어요.ㅠㅠ 시내로 나가는 방법도 많지는 않기 때문에 모두 사서 호텔로 가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일본 온천여행 후에 후쿠오카 시내를 방문했는데, 대부분의 백화점이 연결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일본에는 팥으로 만든 간식이 많아요. 그 중에서 붕어빵을 사 먹었는데, 팥을 좋아하기에 아주 맛있었어요. :)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까만 붕어빵이었는데, 오징어 먹물을 넣은 것처럼만 새까만 색깔이며, 빵이라고 하기에는 좀 쫀득쫀득해서 빵과 떡의 중간 식감으로 적당히 달달하고 맛이 좋아서 대만족이었어요. 일본 온천여행은 하루~이틀 정도는 온천을 하고, 하루 정도는 시내 구경을 하는 것도 좋은 코스인 듯 해요.^^

 

 

일본 온천여행 후에 시내에서 방문한 우동 와스케(うどん和助)의 위치는 아카사카역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가능하며 한국말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아서 편했어요. 고보텐 우동을 주문하고 나면 고보튀킴을 따로 줄지 올려 줄지를 선택해야 해요. 전 따로 달라고 요청했고, 훨씬 더 바삭한 튀김을 맛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튀김 붓가케 우동은 차가운 우동인만큼 확실히 면발이 국물에 담겨있는 우동보다 쫄깃 탱글했어요. 냉우동 면발이 살아있더라구요. 주먹밥과 유부초밥 게살고로케도 같이 먹었는데 튀김은 바삭바삭!  맛있어서 완전 대만족.^^

일본 온천여행을 즐기고 난 후, 후쿠오카 사가현 시내에서 즐기는 먹방 여행으로 기억됩니다.*-*